회사명 | 제주착한여행 |
대표자 | 허순영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762-1 |
홈페이지 | http://www.jejugoodtravel.com |
연락처(대표번호) | 064-782-5152 |
구성원 수 | 5명 |
소셜 미션 | 제주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나누는 활동가로서의 공정여행 가디언을 양성하고, 공정여행 경험을 널리 나눔으로써 공정여행 저변 확대 사람을 키우고 잇는 건강한 여행문화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생태계 조성 |
주요 사업 | 제주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공정여행 교육, 취약계층 나눔여행 등 |
[소셜스토리] 혼밥에 딱 좋아.. 마시는 죽 ‘두손푸드’
㈜두손푸드
숟가락 NO! 어디서든 쉽게 마신다.나이·성별·국적을 초월한 고용 ‥ 장기근속으로 전문성 갖춰“지역특산물로 제품 개발 ‥ 낙후된 농촌 경제 살리고파”
[소셜스토리] 집중하며 성취하는 추진력 <두꺼비학교협동조합>
오엠인터랙티브
[소셜스토리]중증장애인 중심 일터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사랑이야기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55세 이상의 노인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서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는 어떤 기업인가요?
[소셜스토리]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 <경북종합상사>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라는 타이틀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확대 진작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이런 헌신을 인정받아 작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소셜벤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경북종합상사의 김재협 부장님을 통해 들어봅니다. 1.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소셜벤더사로 활약하시기까지의 이야기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이하 경북종합상사)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 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사회적기업 86개소에서 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경북종합상사는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라는 모태로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종합상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상사의 소셜미션에 부합하는 소셜벤더 사업을 진행하여 더욱 확대된 지원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사회적경제의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북종합상사는 지역사공헌형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사회적가치협력사업으로 코로나 구호키트 제작 지원 등의 유사사업을 기획, 실행하였고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취약계층의 고용비율을 45%를 유지하고 있고 직원 평균 시급이 18,601원으로 동일업종에 비해 높은 임금과 전 직원 정규직 고용이라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6회)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을 지금까지 총 15개 개소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가 추진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동종·유사업종간 네트워크 지원할 수 있도록 <상사맨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민간기업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 독립유공자의 스토리와 역사성을 콘텐츠화하여,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연대를 통한 독립유공자 굿즈제작 등의 사회적가치가 있는 지역특화상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고요. 2.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주력하시는 모습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 고용의 질적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참 인상깊습니다. 소셜밴더로서 사업 운영 이야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군요.저희는 ‘스스로 돕는 사회적기업 공동체’ 라는 슬로건으로 과거 수출진흥법에 따른 ‘종합상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시장대응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 사업지원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로서 매년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구매실적이 확연하게 증가되어 2020년에 300억을 달성하였고 2021년도 전년도 실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우선구매 협약,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 조성, 상사맨 현장방문상담 250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3. 작년부터 코로나팬데믹으로 쉽지 않은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300억이라는 실적을 거두셨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경북종합상사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겠지요. 타 소셜벤더들과 어떤 차별점 또는 강점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면서 사회적경제의 당사자 조직으로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타 소셜벤더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조합 창립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과 신시장의 개척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측정에도 ‘탁월’ 평가를 3년 연속 기록하는 등 운영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늘 하던대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4. 그동안 소셜벤더로서 유의미한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셨을텐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 성공사례가 있을까요?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중 비대면이 큰 화두로 떠올라 혼밥, 집밥이 활성화 되어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판매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에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에서 중점개선사업을 통해 축산물 패키지를 개발하여 지역 친환경(유기축산물, 무항생제, 동물복지) 축산농가와 계약생산과 납품을 실시하였고 사회적기업이 축산물 가공 및 포장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이 유통 및 판매를 실시하여 추석명절상품으로 116백만원 매출을 달성하여 코로나19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던 상황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고 향후 특판전에 개발된 패키지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목표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 소셜벤더 사업이 경북종합상사에 도움이 된 것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한편 운영상에 아쉬운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경북종합상사의 고유 업무와 중복되는 소셜벤더로 더욱 많은 자원을 확보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상품개선이나 프로모션지원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하여 경북종합상사의 업력강화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한편 이 사업에서 아쉬웠던 점은 사업기간이 다소 짧아 보다 많은 성과와 완성도를 보이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충분한 사업기간이 확보되어 저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앞으로 진흥원의 판로지원 프로그램이나 소셜벤더 운영사업에서 어떤 부분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이제 세상이 ESG 경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형유통기업의 사회적가치, ESG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 육성사업이 진행되면 좋겠고 일회적 프로모션이 아닌 지역별 특산물 발굴 및 강점 상품을 기획 구성하여 명절, 기획전, 특판전을 진행하고 대형 유통사 입점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저희 경북종합상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저희의 자리에서 경북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전국 곳곳에 뻗어가고 매출신장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셜스토리]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것들 <소이프 스튜디오>
(주)소이프 스튜디오
[소셜스토리] 사회적가치 그리고 현실적 한계 <화이통협동조합>
화이통협동조합
[소셜스토리] 밀랍을 통해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아요.
(주)손끝
"자연에서 자연으로"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생산 방법으로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생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끋비를 소개합니다. Q. 손끋비는 어떤 기업인가요? 손끋비는 이 "기분 좋은 불편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아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버려지던 밀랍을 재활용해 일회용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밀랍랩, 밀랍백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양봉장에는 새로운 수익이 창출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업명인 손끋비는 손끝의 옛 표기인 '손끋'과 벌(Bee)을 합친 말로, 벌(밀랍)과 관련한 것들을 손으로 다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불편하지만 쓰면 쓸수록 지구와 환경에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기분 좋은 불편함"이라는 슬로건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손끋비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엄마이자 주부인 저는 집에서 일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오염에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금방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 대신 지속 가능한 자연적인 포장지에 대한 대안을 연구하기 시작습니다.당시, 경력 단절 여성으로 육아를 하면서 양초, 비누 등을 만드는 등 공예가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밀랍과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밀랍은 수업 및 작품 만들 때 다루던 재료 중 하나였어요. 제가 알러지가 있고 기관지도 약한 편인데, 밀랍을 만지면서 증상도 없어지고 두통도 사라졌어요. 몸으로 체감하면서 밀랍에 더 빠지게 됐었고, 밀랍에 대해 연구하면서 밀랍을 이용한 밀랍포장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로 밀랍포장지 아이템으로 2017년 kbs 나는농부다 시즌3 예선에 통과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Q.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손끋비는 양봉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인 밀랍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양봉장에 새 수익원을 창출해드리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들은 노동력이 한정적이다 보니 노동을 꿀 생산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꿀 생산에 집중하느라 밀랍에는 신경을 못 쓰고 있기도 하고, 밀랍으로 수익을 내는데 소극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경제성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있고, 그냥 버리는 분들도 있어요.이런 상황에서 손끋비는 밀랍을 활용해서 양봉업자들에게 추가수익도 제공할 수 있게 만들고,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손끋비의 가장 큰 목표는 밀랍도 알리고, 환경 문제도 알리는 것이에요. 부산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환경'에 다소 소극적인 편이라, 밀랍을 통해 친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끋비는 밀랍을 활용한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 양봉장에도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돕고 꿀벌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전시회 쓰-임새를 열기도 하였으며, 이외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Q. e-store 36.5 소비자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손끋비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고,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여 식품 포장재로만 제한 생산하고 있는 밀랍 제품을 화훼포장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혀보고 싶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e-store 36.5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려요. 사회적기업에 진입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이 많이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소셜스토리]무쇠솥 누룽지로 사회적가치를 이루다
농업회사법인 순천만누룽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수제 누룽지 제조 / 판매하고제품 판매 수익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는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순천만누룽지입니다.
[소셜스토리]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가 함께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종합상사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종합상사는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사회적 목적을 달성하여,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가 함께하는사회적경제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하였습니다.
[소셜스토리] “소리만 듣고도 불량품 골라” 물티슈 달인들 모인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찬솔사회적협동조합
물티슈로 중증지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원들이 거의 물티슈 달인 수준이에요. 어떤 친구는 소리만 듣고도 불량품을 골라 냅니다.”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하 찬솔) 직원들 이야기다.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중증지적장애인들의 일터다. 울산 북구에 있는 사립특수학교인 태연학교(교장 김병호)가 졸업생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고자 교사와 후원자가 직접 나서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중증지적장애인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거래처도 현재 120곳이 넘는다. <사진1-찬솔에서 제조하는 물티슈.>찬솔에서 장애인 직원들이 주로 하는 일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400개씩 넣는 일이다. 졸업생인 중증장애인 4명과 전문 인력인 고령자 1명이 이 작업을 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 기계는 전자동이다. 한 번에 포장까지 돼서 나온다. 정수기 통에 물만 매번 갈아주면 된다. 이러한 작업을 하고 장애인 직원들은 최저 시급보다 좀 더 높게 급여를 받는다. 통학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에 교통비도 지원되는 셈이다. 박다효 찬솔 대표는 “다른 작업장에서 하루 8시간씩 일하면서 월 40만 원 받던 친구가 여기서 하루 4시간 일하고 90만 원 가까이 벌어 가니 정말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사진2-찬솔의 장애인 직원들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넣는 일을 주로 한다.>펄프 사업으로 확장하고 스마트팜도 계획 찬솔은 작년 10월부터 식당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 외에 뽑아 쓰는 물티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뽑아 쓰는 물티슈를 제작하려면 기계가 따로 필요하고 공장 규모도 커야 해서 아직 찬솔이 직접 만들지는 않고, 경산 지역의 물티슈 회사와 연계해 생산한다. 관공서나 일반 회사, 병원 등으로부터 판촉·홍보용 주문이 들어오면, 물티슈에 붙이는 스티커는 직원들이 일부 투입되어 직접 만들기도 한다. 현재 휴지, 냅킨, 점보롤 등 펄프 사업도 진행 중이며, 무농약 원예작물도 계절에 따라 판매한다. 태연학원이 학교 주변 땅 800평을 찬솔에 내줬는데, 이를 직접 개간해서 마늘,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해 학교 식당에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SK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팜으로 키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3-찬솔의 장애인 직원들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넣는 일을 주로 한다.>취업 어려운 제자들 위해 시작...“큰 공장에서 각종 물티슈를 제작하는 환경 꿈꿔”찬솔은 태연학교에서 14년 동안 행정 직원으로 근무하던 박다효 대표가 나서 만든 기업이다. “해마다 전공과(특수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낸 후 거치는 직업교육과정) 졸업생이 30~40명 정도 되는데, 그 중 취업하는 친구들은 손가락 안에 꼽혀요.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취업한 졸업생들은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해요. 하루에 8시간을 일하고도 월 50만 원도 손에 못 쥐는 현실을 바꾸고 싶었어요.”<사진4.>찬솔의 시작은 태연학교 소유의 물티슈 제작 기계였다. 평소에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학교에 있는 일회용 물티슈 제작 기계 두 대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졸업생들을 고용하는 기업을 만들었다. 학교법인인 태연학원이 기계와 공장을 무상으로 임대 해줬다.2018년 2월 창립총회 후 거의 한 달 만에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박 대표는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받기가 까다로운데, 찬솔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뚜렷해서 일이 빨리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찬솔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된 후, 같은 해 사업자등록을 거치고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안전보건공단 우수기업, 육성사업 중간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5-태연학교에서 14년 동안 행정 직원으로 근무했던 박다효 찬솔 대표.>스스로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도 있지만 함께 조합원으로 시작한 태연학교 교사들의 노력도 컸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지쳐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업무를 끝낸 교사들이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물티슈 상자를 옮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죠.” 오늘도 직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박 대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큰 공장을 지어서 직원들이 원스톱으로 각종 물티슈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회사명찬솔 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박다효주소울산광역시 북구 대안4길 60 홈페이지http://taeyoun.sc.kr/연락처(대표번호)052-274-3737구성원 수조합원 6명, 직원 5명소셜 미션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주요 사업물티슈·펄프류 제작·판매, 스마트팜 운영
[소셜스토리] 출산 전부터 육아까지, ‘베이비플래너’만 따라오세요!
㈜베이비플래너
-임신·출산·육아 전문 멘토 베이비플래너...결혼이주·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다문화여성·미혼모 교육 등 소외된 산모 지원...수제 '출산축하선물박스' 제작도 ▲베이비플래너는 직접 집에 찾아가서 부모의 육아 코치가 돼준다. /사진=UBC 캡처예식장 고르기부터 신혼여행 정보제공까지, 바쁜 커플을 대신해 결혼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사안들을 한 번에 결정해주는 웨딩플래너. 이미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직업 중 하나다. 그렇다면 출산 전 산부인과 선택부터 출산 이후 용품 마련 등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직업은 뭘까? ‘베이비플래너’다# 출산부터 육아 단계까지...‘코치’ 역할 하는 베이비플래너 ‘산후도우미’는 익숙한 표현이지만, 베이비플래너는 아직 와닿지 않는다. 예비사회적기업 ‘㈜베이비플래너’는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등장했다. 김명섭 대표는 8년간 산모도우미 업체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다양한 애로사항과 여성 경력단절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의 필요성을 느꼈다. ▲ 베이비플래너 구성원. 맨 오른쪽이 김명섭 대표다. 상근 직원은 모두 경력단절 여성들이었다.㈜베이비플래너는 정부가 지정한 울산 산후도우미 정부 바우처 제공기관이자 산후도우미 지정 교육 기관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직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베이비플래너’를 교육·양성하고, 이들을 파견해 상담·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는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떨어진 산모가 출산 이전 상태로 건강을 회복하게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산후도우미’라고 잘 알려져 있다. 후자는 개인 임신·출산·육아 전문상담사로, 가정을 방문해 출산 전부터 후까지 멘토 역할을 한다.“베이비플래너는 2006년부터 미국에서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보건복지부가 2013년에 ‘베이비플래너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낸 바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행되지는 못했죠. 당시 존재했던 베이비플래너 전문 교육 기관은 형식적인 수준이었어요.”#결혼 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소외된 여성 위해 일한다김 대표와 동료들은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뛰어들면서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다. 경력단절 여성 고용을 목적으로 삼고 활동하던 도중 결혼 이주 여성들이 눈에 밟혔다.다문화가구 30만 시대에 이르렀지만, 통계청에 의하면 전국 월평균 가구소득 이하 다문화가정 비율은 89%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한국에 들어온 지 1년 이내 출산하는 산모 비율은 84%. 여성가족부가 올해 내놓은 ‘2018년 전국다문화가정실태조사 연구’에 의하면 결혼이주민과 귀화자들이 10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며 정착한 비율이 60%인데, 이들이 겪는 경제·육아 문제는 여전하다는 의미다. 낯선 나라에서 임신과 출산을 거쳐 사회적 고립까지 감당해야 한다. ▲베이비플래너 강사들은 찾아가는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한다. ㈜베이비플래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임신·출산·육아를 돕고, 관련 직업교육도 진행해 이들이 직접 전문가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인을 제외하고 결혼 이주 여성 중 ㈜베이비플래너가 관리하는 베이비플래너는 4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2명이다.결혼 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미혼모 센터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가서 정보제공 교육도 진행한다. 전문 강사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한다. 최근에는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승인 업체로도 선정돼 학생들과 예비부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수포는 그만~ 베이비플래너만의 ‘출산축하선물박스’㈜베이비플래너 강사들은 결혼 이주 여성들을 상대하며 이들이 손재주가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과 함께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지방자치단체에서 산모가 있는 가정에 주는 선물에는 배냇저고리, 방수포 등이 포함되는데, 이건 분유 회사도 주는 제품들이라 한 가정에서 여러 개를 갖고 있어요. 선물이 중복되는 거죠. 저희는 그 외에 진짜 필요한데 선뜻 구매하지는 않는 제품이 어떤 걸까 고민했죠. 그래서 결정한 게 낮잠 이불 세트, 4중 거즈 블랭킷, 기저귀 파우치, 스카프 등이었어요.” ▲출산축하선물박스에 포함되는 스카프. 턱받이를 대신할 제품이다. 다문화 여성들이 만든 출산 축하 선물은 KC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남구 육아지원센터에 납품 중이다. 남구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된다. 취약계층 가정에 기부도 한다. 기계로 찍어낸 게 아닌, 다문화 여성들의 정성이 한땀 한땀 깃든 제품들이다. 김 대표는 “재봉틀을 이용해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보며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작년에 약 1000명에게 무료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울산에서만 했거든요. 더 커져서 다른 지역에서도 진행하고 싶습니다. 지금 양산, 부산, 제천에 지사가 있는데 전국 단위로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 사진제공. 주식회사 베이비플래너 기업명 : 주식회사 베이비플래너설립연도 : 2017년 대표자명 : 김명섭소셜미션 :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해 일자리창출 고용효과를 내고. 문화 차이에서 오는 출산·육아의 혼돈 및 어려움을 해결하여 복지향상에 기여한다.주요사업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베이비플래너 양성·파견, 임산부 생활건강 지원서비스 제공, 결혼 이주 여성들과 출산 축하 선물 박스 제작.구성원 수 : 9명주요상품&서비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표준제공서비스 / 산후조리 서비스 / 출산 축하 선물 박스문의처 : 1566-8525, 052baby@naver.com
[소셜스토리] 청소노동자 권익 보호·공유 가치 고민하는 ‘다우환경’
주식회사 다우환경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청소 노동시장 문화 틀을 바꾸다공유사무실 임대사업으로 가치 연대한때는 100명이 넘는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가 이제는 8명뿐이다. 숫자상으로 보면 회사 간판을 진즉 내렸어야 하지만 오히려 번듯한 4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직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해맑은 웃음으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광주 자동차로에 자리한 (주)다우환경은 청소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2002년 설립된 기업이다. 건물청소와 소독, 저수조 관리, 시설경비, 건물관리, 청소 및 위생용품 판매와 공유사무실 임대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정일 다우환경 대표는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유와 연대를 더욱 공고히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1. 이정일 다우환경 대표>오랜 자활사업으로 다져진 경험으로 사회적기업 인증다우환경의 첫 출발은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에서 파생된 자활기업에서 시작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5대 전국표준화자활사업추진(무료간병인사업, 음식물재활용 사업, 집수리도우미사업, 청소사업, 폐자원재활용 사업) 사업 중 하나로 센터는 청소사업을 신청해 인건비 지원 속에서 3년간 자활사업단을 운영했다.기업에서 활동하던 이 대표는 2009년에 다우환경 운영에 직접 나섰다. 자활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기 위함이었다. 1999년 IMF 실직사태 이후 생계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구조가 생기면서 이 대표가 고민한 건 “신체는 건강하지만 소득 없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였다. 청소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 사업주들의 횡포와 불안한 고용이 사회문제라 생각하고 사회적기업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100여명 청소노동자 100% 정규직화...청소 노동시장의 일대 변혁<사진2. 다우환경은 청소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된다. > 다우환경은 2010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해 청소업체 전반에 불어닥친 용역근로자 직접 고용 정책이 있었던 작년 하반기 전까는 직원이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요즘이야 공공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이 대표가 운영하는 다우환경에서 만큼은 처음부터 모두 정규직이었다.“4대 보험, 퇴직금도 못 받고 기간제 노동자로 고용되어 용역기간이 끝나면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에 노출된 청소 노동자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게 선진 청소 노동시장 문화를 변화시키는 핵심이라 생각했어요.”다우환경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무료 방역과 지역아동센터 생활공간을 위생적으로 개선하는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2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016년부터 3년 연속 SK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대상 기업에 선정, 올해 7월에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서 사회적경영 및 사회적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해결문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사회 문제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기업활동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 마을 곳곳에서 제 역할을 해줄 때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생각했던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은 또 다른 사회문제를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습니다.”<사진3. 다우환경은 어려운 이웃에게도 무료 방역과 지역아동센터 생활공간을 위생적으로 개선하는 청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공유사무실 임대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우환경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청소 업종 전반에 걸친 ‘용역근로자 직접고용정책’으로 2018년 하반기 60여명의 노동자들이 교육공무원으로 전환되어 퇴사 조치된 것이다. 그는 “영업 규모가 줄어든 것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제가 지난 10여 년 간 노력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어 기업의 1차적 목표는 달성됐다”라며 이제는 고용된 직원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의 변화를 안타까워만 하지 않고 다우환경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치솟는 건물 임대료로 인한 사무공간 문제를 사회문제로 여긴 이 대표는 2017년 하반기에 문제의식을 공유한 몇몇 기업들과 공동 출자해 신안동 자동차 거리에 4층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여 공유사무실 임대사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도전했다. 건물 2, 3, 4층에는 18개 상주기업이 입주하고, 3층은 공유회의실, 탕비실, 공유인터넷 및 프린터가 비치되어 있으며, 1층은 상주기업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증금 100만원에 월 20만원의 임대료는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공유화 협력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이 지역 사회적경제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함께 모여 있으니 일단 임대료 지출이 없어졌어요. 싼 임대료와 네트워킹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입주 공실률도 낮죠.”<사진4. 다우환경은 공유사무실 임대사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도전했다.>사회적경제 주체들 연대협력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 대처해야앞으로 다우환경의 사업영역은 다양하게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청소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직접 고용으로 인한 타개책으로 동종업계 전국네트워크를 활용, 소셜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소독방역 등 공공영역으로의 점진 확대하는 방안과 더불어 시장에 서비스 표준을 마련하는 등 표준 단가도 정비할 계획이다.이 외에 이 대표가 가진 직함은 여러가지다.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의 대표를 맡으며 지역 사회적경제에 관한 실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광주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문제를 해결하고자 50개 기업이 모여 만든 가치키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열정을 쏟기 위함이다. “영세할수록 기업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지죠.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들 대부분이 영세하기에 매우 폐쇄적이에요. 그건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현실에서 노동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고 주체적인 태도를 교육받지도 못했죠. 주체적인 삶을 살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는다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요.” 회사명(주)다우환경대표자이정일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자동차로 62-1홈페이지www.건물관리.kr연락처(대표번호)062-512-7482구성원 수8명소셜 미션청소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 주요 사업건물청소, 시설경비, 건물관리, 청소 및 위생용품 판매, 공유사무실 임대사업
[소셜스토리] 엄마들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만듭니다.
(주)소풍메이드윤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내왔던 엄마의 따뜻함과 손맛을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Q. (주)소풍메이드윤은 어떤 기업인가요? (주)소풍메이드윤은 프로 시니어여성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자 설립된 식품회사입니다. 결혼 후 육아 등으로 일을 지속할 수 없는 기간이 길어져서 재취업의 어려움이 있었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는 계약직이어서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도 취업이 어려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시니어 여성들이 모여 함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회사를 설립했고 플리마켓으로 시작한 판매는 박람회 참여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지금 15개 오픈몰에서 판매를 하고 자사 홈페이지도 있답니다.Q. 어떤 식품들을 주로 만들고 있나요? 생강을 기본으로 한 생강원, 생강차, 생강라떼 등 맛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밖에 조림이나 야채볶음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야채간장, 식초, 잼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생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가루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야채간장은 여러 가지 야채를 졸여서 나온 야채 농축물과 간장을 끓였고, 레몬과 사과를 넣고 숙성한 제품으로 감칠맛이 뛰어나고 나트륨수치까지 낮춘 건강한 간장입니다. Q.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여성인력개발센터, 도시재생대학 등에서 창업과 지원사업에 대한 강의와 창업을 하려는 분들께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생강차를 기부하고 봉사활동도 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더 많은 일자리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올해 목표는 신제품 개발과 수출입니다. 올해 미국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식품제조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함께 좋은 제품을 개발하여 판로도 개척해주고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합니다. Q. e-store 36.5 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e-store 36.5를 통해서 여러 판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어요. 그리고 입점 역량강화 사업에도 참여하며 역량도 키우는 등 새로 나오는 프로그램은 항상 지원하고 있습니다.판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도 많이 진행해주시고, 공공기관에게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바이소셜 일기장] 나의 힐링과 휴식을 위한 비거니즘 일기
㈜경주제과
나는 평소에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왔지만, 이번 소셜메이츠클럽을 통해 비건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한 비건 커뮤니티를 통해 플렉시테리언*으로 비건을 실천해보고 있다. *플렉시테리언 : 육류 생산으로 일어나는 환경 파괴를 줄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간헐적으로 육류 소비를 자제하는 사람?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 ‘비건’이라는 주제의식이 널리 퍼지지는 않은 것 같다.특히나 내가 사는 지역은 더 그렇다. 이런 선택지로 식당을 고르거나 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나는 ‘비건’ 제품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사회에 인식개선도 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이런 흐름에 맞추어 비건제품을 개발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좀 더 다양한 상품과 제품군들로 행복한 고민을 하며 고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나는 이번에 촌스러운 비누 선물세트, 이퀄 페루 코코아, 우리밀 깜빠뉴와 식빵, 비건 고추 핫도그, 감기예방에 좋은 블렌딩티, 행복한 사과즙을 구입해봤다.힐링과 휴식을 위한 비건으로 주제를 잡았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골라보니 많은 제품군들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촌스러운 비누 선물세트는 샴푸비누, 샤워비누, 주방비누로 구성되어 있다. 샴푸비누와 샤워비누는 아직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완전 사용은 못해봤지만, 잠깐 뜯었을 때 나는 청량한 향들이 좋았다. 올해 제로웨이스트를 제대로 실천하면서 샴푸바와 샤워바를 먼저 욕실에서 사용해보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 제품 또한 구매하게 되었다. 주방비누의 경우 처음 써보는 제품이라 너무 신기했는데, 거품도 잘 나고 향이 좋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다. 주방비누를 처음 써보시는 우리 어머님도 신기해하며 기름이 잘 닦인다고 좋아하셨다. 다음으로 만나본 이퀄 페루 코코아는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인데, 핫초코 덕후로서 맛이 궁금했다. 그래서 호기심에 구입해봤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나눠마시면 좋을 것 같았다. 나는 주로 아침대용으로 두유를 마시는데, 우유나 두유에 타먹으라는 말이 적혀 있어서 아몬드브리즈에 섞어서 먹어봤다. 마셔보니, 엄청 진하지만 많이 달지 않으면서 끝에 깔끔함을 남기는 맛이었다. 그냥 물에 타먹어보신 회사분들의 말로는 약간 짭짤한 맛도 느껴진다고. ㅎㅎ특히, 이퀄 페루 코코아는 공정무역으로 만들어지는 코코아라 상품 탄생 취지도 참 좋았다. 평소 깜빠뉴를 정말 좋아해, 제일 기대했던 제품!식빵은 부모님께서 종종 토스트로 해드셔서 같이 드렸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셨다.다음날 바로 쨈에 발라드셔보시더니 이렇게 담백한 맛이 나냐고 말씀하셨다. 깜빠뉴도 부모님과 함께 티타임에 커피와 함께 해봤는데, 역시나 담백함에 쫄깃함은 덤이었다. 무엇보다도 비건 재료로 만든 빵이라서 그런지 빵을 먹은 뒤에 나타나는 속 불편감이 없어서 위장이 안 좋으신 부모님과 함께 정말 편안하게 먹었다. 비건 고추핫도그는 함께 일하는 사무실 동료들과 먹기 위해 사무실로 배송을 시키고 받아보았다.'비건재료로만 사용해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마찬가지로 빵을 먹었을 때 위장이 불편했던 나에게 속이 편안한 핫도그였기때문에 다음에도 다시 재구매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날씨가 갑자기 오락가락, 서늘해져서 따뜻한 차를 꾸준히 마셔보고자 이풀협동조합의 블렌딩티를 구입했다. 예전에도 페릴라 민트 등의 티백을 마셔서 넘 좋았던 기억에 다시 찾게되었다.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 한 잔 마시고 나니, 역시나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꾸준히 마셔보면 정말 감기예방에 좋을 것 같다. 곧 코로나19 2차 백신을 접종하는데, 그 뒤에도 마셔서 몸의 안정을 얻어볼까 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본 상품은 행복한 사과즙이다.배송 중 택배 파손문제로 인해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정상제품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교환처리 해주셨다. 함께 일하는 사무실 동료에게도 나눠주고 나도 함께 마셔봤는데, 다들 맛있어했다. 특히 사과를 정말 진하게 넣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침을 시작할 때마다 한 포씩 마시기 딱 좋을 것 같다!위에서 말했듯이 비건을 주제로한 '나의 힐링과 휴식을 위한 비거니즘 일기'를 경험했다. 비록 비건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제품들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더욱 다양한 비건 상품이 늘어나길 바라며,나름의 주제를 통해 비건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소셜스토리]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듭니다.
(주)한바다식품
저희 한바다식품은 국내 최초 키토산과 오징어가 첨가되어 아삭하고,갓 담근 김치 맛이 오래 지속 되는 기술을 특허 출원한 한국 대표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