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만난 컷더트래쉬 임소현 대표. 새로 이사한 사무실이라며 멋쩍은 미소와 함께 맞이해준 그녀에게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덩달아 컷더트래쉬라는 브랜드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외출 준비를 하면서 옷장을 열었던 임소현 대표는 "입을 옷이 없네?" 다들 한 번씩은 해봤던 고민에 무게를 깊게 가져갔습니다. 무려 포장까지 뜯지 않은 옷도 있었죠.
[소셜스토리] 함께 공유하고 함께 행복하고 <행복한나눔>
오엠인터랙티브
[소셜스토리] 안전하고 저렴한 한우를 제공하는
순수한우 협동조합
"상생"의 가치가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기업 태백한우 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Q. 태백한우 협동조합은 어떤 기업인가요?
[소셜스토리] 밀랍을 통해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아요.
(주)손끝
"자연에서 자연으로"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생산 방법으로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생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끋비를 소개합니다. Q. 손끋비는 어떤 기업인가요? 손끋비는 이 "기분 좋은 불편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아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버려지던 밀랍을 재활용해 일회용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밀랍랩, 밀랍백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양봉장에는 새로운 수익이 창출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업명인 손끋비는 손끝의 옛 표기인 '손끋'과 벌(Bee)을 합친 말로, 벌(밀랍)과 관련한 것들을 손으로 다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불편하지만 쓰면 쓸수록 지구와 환경에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기분 좋은 불편함"이라는 슬로건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손끋비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엄마이자 주부인 저는 집에서 일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오염에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금방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 대신 지속 가능한 자연적인 포장지에 대한 대안을 연구하기 시작습니다.당시, 경력 단절 여성으로 육아를 하면서 양초, 비누 등을 만드는 등 공예가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밀랍과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밀랍은 수업 및 작품 만들 때 다루던 재료 중 하나였어요. 제가 알러지가 있고 기관지도 약한 편인데, 밀랍을 만지면서 증상도 없어지고 두통도 사라졌어요. 몸으로 체감하면서 밀랍에 더 빠지게 됐었고, 밀랍에 대해 연구하면서 밀랍을 이용한 밀랍포장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로 밀랍포장지 아이템으로 2017년 kbs 나는농부다 시즌3 예선에 통과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Q.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손끋비는 양봉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인 밀랍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양봉장에 새 수익원을 창출해드리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들은 노동력이 한정적이다 보니 노동을 꿀 생산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꿀 생산에 집중하느라 밀랍에는 신경을 못 쓰고 있기도 하고, 밀랍으로 수익을 내는데 소극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경제성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있고, 그냥 버리는 분들도 있어요.이런 상황에서 손끋비는 밀랍을 활용해서 양봉업자들에게 추가수익도 제공할 수 있게 만들고,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손끋비의 가장 큰 목표는 밀랍도 알리고, 환경 문제도 알리는 것이에요. 부산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환경'에 다소 소극적인 편이라, 밀랍을 통해 친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끋비는 밀랍을 활용한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 양봉장에도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돕고 꿀벌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전시회 쓰-임새를 열기도 하였으며, 이외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Q. e-store 36.5 소비자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손끋비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고,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여 식품 포장재로만 제한 생산하고 있는 밀랍 제품을 화훼포장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혀보고 싶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e-store 36.5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려요. 사회적기업에 진입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이 많이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소셜스토리]무쇠솥 누룽지로 사회적가치를 이루다
농업회사법인 순천만누룽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수제 누룽지 제조 / 판매하고제품 판매 수익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는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순천만누룽지입니다.
[소셜스토리] (주) 엘리트프랜즈
(주)엘리트프랜즈
'친환경'이라는 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사람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먹거리, 의류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엘리트 프렌즈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제품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친환경 사무용품, 생활용품 약간 생소한 조합인 것 같아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제품을 인증받으셨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반갑습니다. 저희 엘리트 프렌즈는 국내 최초 환경표지 인증업체입니다. 친환경 사무용품을 인증받아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사무용품이나 생활용품은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아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면 체내에 빨리 흡수되어 더 위험합니다. 저희는 건강과 행복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판매를 하고 있어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환경표지 인증,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환경표지 인증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물론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소한 단어라고 느껴지는 명칭이에요. 환경표지 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친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환경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제품의 원료 채취, 제조 공정, 소비 및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연자원의 사용으로 인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공인하는 인증입니다. 저희 엘리트 프렌즈는 2006년 당시 판매 중이던 136개 전 품목이 국내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폐 플라스틱, 폐지 재활용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재생원료로 쓰면서도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 품목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 더욱 신뢰가 가는 기업입니다. 2016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으셨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영역을 통해서 사회적기업 자격을 인증받으신 건가요?- 친환경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넘어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경력 단절 및 장기 실직자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행동으로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및 우체국 쇼핑몰 등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여성 기업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최저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엘리트 프렌즈 어떤 제품을 판매하고 계시나요? 대표적인 상품 하나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친환경 사무용품 중 종이류, PP 전 품목을 인증받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접 피부에 닿는 일상생활용품인 타월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에코 아프로 친환경 세안 타월은 친환경(Eco -Friendly)와 앞으로(Apro)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파랑새는 깨끗한 환경이 아니면 살지 않는 동물입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친환경 타월을 통해 고객들의 삶에 파랑새가 날아드는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에코 아프로 친환경 세안 타월은 이름에 걸맞게 사회적기업 인증서, 환경마크대상,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신 고객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 에코 아프로 친환경 세안 타월은 화학 가공 없이 제작한 100% 나무 섬유 제품입니다. 실제로 만져보시면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갈고리 모양의 나무 섬유가 때를 쉽게 긁어내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화학 가공이 들어가지 않아 피부가 예민하신 분, 피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도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세안, 바디 전용으로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9.5cm X 10cm) 제품은 유아의 세인이나 목욕 그리고 성인의 세안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타월을 적신 후 세안 제품 거품을 내 사용해주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타월로 인해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회사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개 감사드립니다. 에코 아프로 친환경 세안 타월이나 판매하고 있는 사무용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셜스토리]환경과 사람, 문화와 지역 상생의 가치 생각합니다.
(사)한국천연염색숨
(사)한국천연염색 숨은 친환경 소재로 자연에서 색을 얻고 오색의 빛깔을 천에 입히고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여 패션의류, 침구와 소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연구하며 교육하는 문화공간입니다. Q. 사회적 가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두는지? - 천연 염색을 통한 환경과 사람 문화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사회적기업 ’(사단법인)한국천연염색 숨‘은 보성 천연 염색공예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옥체험을 융합한 지역 문화 관광 공간입니다.
[소셜스토리]건설 및 환경개선 전문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한누리
최고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 컨설팅과 더불어 환경개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사회적기업 한누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셜스토리]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멋지게 날아 오르는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멋지게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대외적으로는 ‘미사교심리연구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부분이 아이들에 대한 ‘훈육’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을 향해 부모가 교육을 할 때 가장 많이 요청이 들어오는 부모교육 주제이다. 왜냐하면, 아이를 훈육할 때 ‘사랑의 매’ 라는 회초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체벌은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훈육할 수 있을 것인가? 미사교심리연구소는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를 심리 지원을 통해서 아이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과학심리 전문기관이다. 아이의 행동 관찰을 통해서 부모ㆍ교사와 심리 상담을 진행해 행동 과학에 기반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변화를 유도한다. 미사교심리연구소는 2016년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했고,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서, 2019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미사교심리연구소 김의연 대표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인하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소의 설립계기는 인하대병원에서 운영하던 ‘소아당뇨 캠프’에서 심리 지원을 진행하면서 연구소 설립을 결심했다. 소아당뇨캠프에서 아이들에게 아이클레이를 주고 본인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을 만들어보라고 했는데, 학교ㆍ음식ㆍ주사기를 만들었다. 소아당뇨는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고 식이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먹는 것에 대한 욕구를 계속해서 조절해야 하는 점을 매우 힘들어 했다. 자신의 몸을 ‘저주받은 몸’ 이라고 표현할 때 가장 마음이 아팠고, ‘보다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아이들을 도와야겠구나.’ 라는 생각에 연구소 설립을 결심하게 되었다. 미사교심리연구소는 심리상담 분야 사회적기업으로는 인천에서 최초이고, 국내에서도 만성질환을 가진 아동에 대한 심리 지원(상담 및 교육)은 매우 희소한 사례이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200여 곳을 방문 상담했고, 부모교육 2,000명, 보육교사 3000여명 이상에게 심리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어른들이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미사교심리연구소는 기관만의 독특한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집 방문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는데, 먼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 후 교사와 부모님과 상담한다. 아이를 직접 변화시키기 보다는 양육자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서 아이가 변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상담할 때 어른들과 아이의 상호작용 및 관계 변화에 초점을 둔다.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 때 아이의 행동 변화가 있을 것인가라고 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상담을 진행한다. 일례로, 어린이집 상담 요청 중 교실 밖으로 나가는 아이에 대한 상담 요청이 있었다. 실제로 너무나 산만해서, 계속해서 교실 밖으로 나가서 혼자 돌아다니는데, 동시에 많은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어린이집 교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케이스였다. 김 대표는 야단이나 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대화법인 ‘How 대화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했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답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훈육, 행동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훈육상담” 미사교 심리연구소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양육 기술 향상과 양육 효능감 증진을, 교사 교육은 보육교사 스트레스 관리와 보육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후군) 아동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집 교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ADHD 아동의 증가와 함께 학대의 가능성도 늘어나고 있는데, 교사 개인의 인성의 문제로 볼 문제가 아니라 보다 어린이집의 구조적인 문제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더불어 보육 기술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 보육 기술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미처 몰랐던 행동과학의 원리와 행동 과학을 활용한 심리상담 기법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장 반응이 매우 좋아서, 어린이집 교사들 심리 지원을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아동행동발달 심리 상담사 1급(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0명, 올해 상반기에는 약 70여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무료 심리상담, 비대면 온라인 상담도 시작”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이 휴원 하면서 방문상담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하는 상담서비스를 고안했다. 내담자가 상담 티켓을 영화티켓처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내담자가 온라인으로 스트레스 검사, 아동발달 검사 등을 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화상(zoom)채팅을 통해 분석해주는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심리상담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담 수요는 비대면 온라인 상담 역시 늘어날 것이다.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이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 보게 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다.” 라며 미사교심리연구소의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만성질환 아이들과 발달장애 아동들의 심리를 지원해 나가겠다. 우리의 아이들이 자기조절력이 높은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부모님에 대한 심리 지원에 앞장 서겠다.” 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미래사회건강연구소 심리상담 서비스 구매 바로가기(클릭)
[소셜스토리]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자립을 돕는
수레인보우협동조합
여수 개항기를 모티브로 한 여행자 식당 ‘여수 1923’여수지역의 깊은 맛을 전하는 음식 공방 ‘여수 부엌’
[소셜스토리]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안전먹거리를 만드는
6차산업협동조합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은 안전 먹거리라는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소셜스토리] 사회적가치 그리고 현실적 한계 <화이통협동조합>
화이통협동조합
[소셜스토리]다양한 문화, 하나 된 마음
아시안허브
아시아 지역 결혼이민자의 급증에 발맞춰 결혼이민자 교육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여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소셜스토리] 강문화를 만들어 세상을 풍요롭게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오엠인터랙티브
[소셜스토리] 일주일 입어도 땀 냄새 걱정 뚝.. 실버라이닝 티셔츠
주식회사 더뉴히어로즈
더뉴히어로즈, 세탁 횟수를 확 줄여주는 실버라이닝 티셔츠 개발자연에서 얻은 옥수수 섬유로 만든 ‘콘삭스’ .. 토양과 수질 오염 최소화친환경 패션 제품을 나눔과 연결 ..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실현"일주일 동안 빨지 않아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더뉴히어로즈가 올해 8월 론칭한 새 브랜드 실버라이닝 티셔츠 이야기다. 실버라이닝 티셔츠는 은(銀) 99%로 360° 코팅한 기능성 섬유와 유기농 면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해 제작됐다. 세탁 횟수를 줄여도 상쾌함이 유지되는 옷 브랜드 실버라이닝/제공=더뉴히어로즈(콘삭스)“은 섬유는 땀으로 번식하기 쉬운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무너뜨려 악취를 제거하고 상쾌한 느낌을 유지시켜줍니다.” - 이태성 더뉴히어로즈(콘삭스) 대표-더뉴히어로즈는 실버라이닝 티셔츠 개발에 앞서 올해 초 양말과 타월, 속옷 시제품을 만들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실버라이닝 타월 두 개로 번갈아 평생..^^”“발 냄새가 나지 않는 신기한 체험을 했어요.”“땀이 많은 편인데 신었던 양말을 다음날 신어도 쾌적해요.” = 펀딩에 소개된 사용자 후기두 차례에 걸친 펀딩에서 목표금액의 2000%가 넘는 총 6400만 원이 모였다. 실버라이닝 티셔츠는 이 자금을 마중물 삼아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물이다. 섬유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 절반 이상... 세탁·건조 과정에서 발생섬유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2/3는 세탁과 건조등 고객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1개 당 CO2 발생(65%), 에너지 사용(73%), 물 사용(54%)이 소비자들로 인해 발생한다. 1회 세탁시 900만 개의 초미세 플라스틱도 발생한다. “세탁을 덜해야 옷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세탁 횟수를 줄일수록 물, 에너지,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에 더 큰 도움이 되죠.” 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 ‘콘삭스’ .. 토양 · 수질 오염 낮춰더뉴히어로즈는 환경을 지키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패션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같은 사회적 미션을 오롯이 담아낸 첫 브랜드가 바로 콘삭스(Cornsox)이다. 콘삭스는 이름 그대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사로 양말을 만든다. 옥수수 섬유(PLA)는 땅에 묻으면 1~2년 안에 생분해된다. 또 생산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콘삭스는 이름 그대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들어졌다/재공=더뉴히어로즈“의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재사용 혹은 재활용되는데 비해 양말은 대부분 소각됩니다. 버려지는 양말들로 생겨나는 환경오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옥수수 섬유를 알게 됐어요.”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은 촉감이 부드럽고 항균과 냄새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내구성이 약한 것이 문제였다. 이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수수 섬유에 GOTS 국제 인증을 받은 최고급 유기농 면을 섞어 내구성을 보완했다. 유기농 섬유 소재들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과 수질 오염을 덜 일으킨다. 아동노동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면직물을 생산하는 공장들은 여러 나라에 산재돼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3~4%에 달하는 3억 5000여만 명이 이 업계에 종사합니다. 그러다 보니 각 공장의 상황을 파악하기란 어렵습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아동노동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는 이유입니다.”오가닉 코든을 섞어 내구성을 높인 양말 & 양말 벗겨짐 방지 SYSTEM 모습콘삭스 양말은 최소한의 디자인과 염색 이외의 별도 후가공을 거치지 않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다. 덧신형 양말은 발뒤꿈치에 4단 실리콘 처리를 해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등 디테일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윤리적 패션과 나눔을 잇다더뉴히어로즈는 이 같은 환경적 가치에다 나눔을 연결해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제안하고 있다.2013년부터 더뉴히어로즈는 국경 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월드쉐어와 함께 <코니돌 따뜻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니돌은 옥수수 양말로 만든 인형 이름이다.코니들을 탄생시킨 박광우 더뉴히어로즈 팀장"콘삭스 양말이 닳아 버려지려 할 때 그 양말로 뭔가 또 다른 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 탄생한 것이 바로 코니돌입니다."- 코니돌의 아빠 박광우 팀장-<코니돌 따뜻해 캠페인>은 빈곤국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후원자가 직접 인형을 만들어 전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정서적 불안이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를 나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코니돌을 선물받은 아이들. 인형 안에는 옥수수 씨앗도 들어있다./ 제공=월드쉐어“내전이나 자연재해가 심한 곳은 아이들에게 ‘자기 것’이 없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생애 첫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우리는 콘삭스 양말로 인형 만들기 키트를 제작했는데 하나의 키트로 인형 2개를 만들 수 있어요. 인형 솜 안에는 아프리카에서 심을 수 있는 옥수수 씨앗이 박혀 있어요. 헤진 인형을 땅에 묻으면 내 친구가 옥수수로 환생하는 거죠. 여기엔 정서적 지원과 함께 급식지원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코니돌은 색상별로 지원 분야를 상징한다. 빨강(의료 및 보건), 파랑(식수), 노랑(식량), 초록(교육)/제공=월드쉐어코니돌은 월드쉐어의 해외지부 30여 곳을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중남미 지역이다.이 밖에도 양말 1켤레를 구매하면 1켤레가 노숙자에게 전달되는 [STAND UP: 희망을 신다] 라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마리몬드’, ‘바른 생각’ 등 다른 사회적기업이나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콘삭스의 노숙인을 위한 프로젝트['STAND UP']:희망을 산다/제공=더뉴히어로즈“사회적기업가는 연예인과 같아요.”창사 8년 차를 맞이한 이태성 대표는 한때 다큐멘터리와 영화 제작자를 꿈꿨다. 그의 관심사는 ‘소외된 것들’ 이었다. 이 대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기로 선발되면서 그의 관심사를 사회적기업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춘천에 위치한 더뉴히어로즈. 오른쪽부터 이태성대표, 김은진 디자이너, 박광우 디자인팀장, 신형관 프로젝트 매니저“저한테는 사회적기업가라는게 연예인과 같았어요. 셀럽이었죠. 좋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고 사회를 아름다운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힘들어도해요. 멋있어서요..” 기업명: 더뉴히어로즈설립연도: 2011.11월대표자명: 이태성소셜 미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현주요 사업: 친환경 패션제품과 나눔 사업구성원 수: 4명주요 상품&서비스: 콘삭스 양말과 세탁 횟수를 줄여주는 실버라이닝 티셔츠홈페이지: http://www.cornsox.co.kr/index.html문의처: 033-252-7941/콘삭스: ceo@cornsox.co.kr 실버라이닝: svl.command@gmail.com ?
[소셜스토리] “소리만 듣고도 불량품 골라” 물티슈 달인들 모인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찬솔사회적협동조합
물티슈로 중증지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원들이 거의 물티슈 달인 수준이에요. 어떤 친구는 소리만 듣고도 불량품을 골라 냅니다.”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하 찬솔) 직원들 이야기다.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중증지적장애인들의 일터다. 울산 북구에 있는 사립특수학교인 태연학교(교장 김병호)가 졸업생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고자 교사와 후원자가 직접 나서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중증지적장애인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거래처도 현재 120곳이 넘는다. <사진1-찬솔에서 제조하는 물티슈.>찬솔에서 장애인 직원들이 주로 하는 일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400개씩 넣는 일이다. 졸업생인 중증장애인 4명과 전문 인력인 고령자 1명이 이 작업을 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 기계는 전자동이다. 한 번에 포장까지 돼서 나온다. 정수기 통에 물만 매번 갈아주면 된다. 이러한 작업을 하고 장애인 직원들은 최저 시급보다 좀 더 높게 급여를 받는다. 통학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에 교통비도 지원되는 셈이다. 박다효 찬솔 대표는 “다른 작업장에서 하루 8시간씩 일하면서 월 40만 원 받던 친구가 여기서 하루 4시간 일하고 90만 원 가까이 벌어 가니 정말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사진2-찬솔의 장애인 직원들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넣는 일을 주로 한다.>펄프 사업으로 확장하고 스마트팜도 계획 찬솔은 작년 10월부터 식당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 외에 뽑아 쓰는 물티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뽑아 쓰는 물티슈를 제작하려면 기계가 따로 필요하고 공장 규모도 커야 해서 아직 찬솔이 직접 만들지는 않고, 경산 지역의 물티슈 회사와 연계해 생산한다. 관공서나 일반 회사, 병원 등으로부터 판촉·홍보용 주문이 들어오면, 물티슈에 붙이는 스티커는 직원들이 일부 투입되어 직접 만들기도 한다. 현재 휴지, 냅킨, 점보롤 등 펄프 사업도 진행 중이며, 무농약 원예작물도 계절에 따라 판매한다. 태연학원이 학교 주변 땅 800평을 찬솔에 내줬는데, 이를 직접 개간해서 마늘,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해 학교 식당에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SK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팜으로 키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3-찬솔의 장애인 직원들은 물티슈 숫자를 세서 한 상자에 넣는 일을 주로 한다.>취업 어려운 제자들 위해 시작...“큰 공장에서 각종 물티슈를 제작하는 환경 꿈꿔”찬솔은 태연학교에서 14년 동안 행정 직원으로 근무하던 박다효 대표가 나서 만든 기업이다. “해마다 전공과(특수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낸 후 거치는 직업교육과정) 졸업생이 30~40명 정도 되는데, 그 중 취업하는 친구들은 손가락 안에 꼽혀요.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취업한 졸업생들은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해요. 하루에 8시간을 일하고도 월 50만 원도 손에 못 쥐는 현실을 바꾸고 싶었어요.”<사진4.>찬솔의 시작은 태연학교 소유의 물티슈 제작 기계였다. 평소에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학교에 있는 일회용 물티슈 제작 기계 두 대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졸업생들을 고용하는 기업을 만들었다. 학교법인인 태연학원이 기계와 공장을 무상으로 임대 해줬다.2018년 2월 창립총회 후 거의 한 달 만에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박 대표는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받기가 까다로운데, 찬솔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뚜렷해서 일이 빨리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찬솔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된 후, 같은 해 사업자등록을 거치고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안전보건공단 우수기업, 육성사업 중간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5-태연학교에서 14년 동안 행정 직원으로 근무했던 박다효 찬솔 대표.>스스로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도 있지만 함께 조합원으로 시작한 태연학교 교사들의 노력도 컸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지쳐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업무를 끝낸 교사들이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물티슈 상자를 옮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죠.” 오늘도 직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박 대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큰 공장을 지어서 직원들이 원스톱으로 각종 물티슈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회사명찬솔 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박다효주소울산광역시 북구 대안4길 60 홈페이지http://taeyoun.sc.kr/연락처(대표번호)052-274-3737구성원 수조합원 6명, 직원 5명소셜 미션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주요 사업물티슈·펄프류 제작·판매, 스마트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