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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장애를 극복하고 기술력으로 지역 명물 빵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 한터

[소셜스토리]장애를 극복하고 기술력으로 지역 명물 빵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고용시장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첫걸음, 사회적기업 한터입니다.

 

Q. 한터는 어떤 기업인가요?

 

한터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입니다. 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고용시장에서 소외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돕고 있습니다. 그들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을 비롯하여,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통한 소득 보장, 사회 및 심리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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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터만의 창업스토리는?

 

중증 장애인들이 빵과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한터2000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엔 수익보다 장애인들의 직업 적응 훈련과 취업 상담 등을 돕는 재활시설에 가까웠습니다. 이후 10년간 우리 밀과 당일 배달된 우유 등 신선한 재료로 생산·배송하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은 기초교육(손 씻기, 위생복 입기 등), 기술교육(빵 반죽) 및 심리 치료까지 단계별 적응 훈련을 기반으로, 매년 개별 평가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하우들이 쌓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2011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장애인들이 점차 자립하여 자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간다는 점입니다. 100여 명 가량의 장애인들이 평균 근속 기간이 약 10여 년 가까이 되며 처음에 의욕이 없던 장애인들도 조금씩 일의 보람을 느끼고 성장하며 삶에 더 적극적으로 변하며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일상생활과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Q. 어떤 상품을 판매하고 있나요?

 

한터에서는 브라운 핸즈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과제빵 사업, 참 들기름 사업, 건강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있으며, 지도 관리해 주시는 분들도 함께 계셔서 안전사고에 늘 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가의 대부분을 재료값으로 사용하여 직접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과제빵 제품을 드실 수 있고 모든 생산품에는 방부제나 유화제는 물론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믿고 드실 수 있는 건강 간식입니다. 또한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목표로 신선하고 좋은 빵을 고객님께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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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신지요?

 

한터에서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아래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훈련 사업수행

  - 제과제빵의 직업훈련 후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전문적인 장애인 직업훈련 및 설비와 기자재 완비로 일자리 창출

  -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사회에서 바로 적응 하도록 훈련 진행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생산, 판매, 사후관리 체계구축

근로 장애인의 계속적인 고용으로 자립기반 조성 및 직업인으로서의 자존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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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는 단순히 빵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장애인의 꿈을 굽는 곳입니다. 신체 및 정신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장애로 인해 더 이상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동행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기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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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기업명
한터
기업유형
[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주소
대전서구삼보실실123 한터
대표번호
042-586-3341
홈페이지
http://www.hanter.or.kr
주생산품
제과,제빵,착유,조미김,제과점,임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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